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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제는 여론이오. 일본 국민들의 여론 말이오.과연 김인후의 덧글 0 | 조회 192 | 2019-09-22 09:34:24
서동연  
결국 문제는 여론이오. 일본 국민들의 여론 말이오.과연 김인후의 서류에는 세 사람의 보증인이 있었다. 그러나 보증인의 신분란에는 모두 직업이 대학교수라고 적혀 있었다. 그것도 김인후가 다니는 외국어대학교의 교수들이었다.이 밥통들아! 이러고도 너희들이 기자야? 지금 이건 천년에 한 번. 아니 만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엄청난 사건이야. 무슨 톱 탤런트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저질 기사가 아니란 말이야. 일년을 써대도 다 못 쓸 그런 엄청난 기산데, 사건 발생 며칠이 지나도록 기사 하나 못 만들어내는 너희 같은 놈들은 공사장에 가서 벽돌이나 날라야지 기자라고 폼잡고 다닐 자격이 없는 놈들이야.총감은 침통한 목소리로 대답했다.그것도요.잘했어, 하루코. 하루코 만세.다나카는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생각했다. 범행 후 30분 이내에 도쿄 일원에 쳐진 비상 검문망에 범인이 걸리지 않았다면 범인이 저런 주택가에 마사코를 잡아두고 있을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범행의 계획성으로 보아 납치 후의 탈주 계획도 완벽했을 것이다. 범인은 비상망이 쳐질 때까지의 시간도 계산에 넣었을 것이고, 그 안에 은신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짰을 것이다.이 사람은 물론 학생 비자로 들어왔겠죠?그자가 가부키자에서 황태자비를 납치한 자인가?외국인이라, 외국인? 그럼 언제쯤 온 걸로 생각되나?한국 정부의 대응은 안쓰러울 정도였다. 문화 개방 연기, 각종 교류 금지 등이 대응책으로 나왔지만 일본을 각성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또 한 번의 비웃음만 자아냈다.그렇소. 어떻게 된 영문인지 한국의 KBS에서는 모리 총리와의 인터뷰 중 문제의 그 발언을 빼고 방송에 내보냈소. 대신 날아온 곳이 바로 그 편지요.이분들이 확인할 겁니다. 사진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여권에 붙은 사진을 스캔한 것 말입니다.학창 시절 우리끼리만 쓰던 암호가 있었어요. 가라가나라고 모든 걸 거꾸로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들은 눈치를 잘 못 채더라구요.상욱아, 정부기록보존소를 한번 찾아가 보렴. 거기서 발견되는 하나하나의 조각을
저희들이 수고는 무슨. 그런데 무슨 일이십니까?무슨 소리예요?핑크는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선정적인 기사를 읽은 일본인들은 피가 솟구쳤다. 이 주간지의 보도가 몰고 온 파장은 실로 핵폭탄급이었다. 아니,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일본의 자존심을 강타했다.있겠지만 지금은 돌려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마 뭐라도 생각나면 그 여자가 먼저 연락을 해올 겁니다. 지금은 자신을 방어하느라 지쳐 있지만 일단 누명을 벗고 나면 자진해서 협조할 겁니다. 그 여자는 범인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데 대한 책임감과 황태자비에 대한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니까요.검문을 통과할 어떤 대책이 있지 않았을까?무엇이 말입니까?문부과학성 장학금을 받으려면 오랜 준비가 필요한데 황태자비를 납치하겠다는 사람이 그 오랜 시간을 장학금 받는 데 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그렇다면 범인들이 범행을 결심한 것은 1년이 채 안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자 하시모토가 얘기하던 어려서부터 김인후에게 영향을 주었다던 그 인물이 다시 생각났다. 하시모토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김인후가 간사이로 공부하러 왔더라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납치범은 말이 없었다. 그러나 이때 마사코가 받은 느낌은 매우 이상했다. 자신에 대한 정중한 태도나 납치범에게 느껴지는 인간적인 신뢰감으로 미루어볼 때 당연히 노라는 대답이 나와야 했다. 마사코는 자신의 잠재의식도 그것을 믿고 그런 극단적인 질문을 했을 터였다.아마 전화기를 꺼놓은 모양입니다.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자의 범행일 가능성은?다나카는 곧바로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남편인 황태자 나루히토와 시아버지 천황의 근심 어린 표정 그리고 친정 부모님의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황태자비는 마음을 다잡았다.수사부장은 보고 있던 보고서를 내던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나카를 포옹했다. 사건 발생 후부터 내내 곤혹스런 표정만 짓고 있던 수사부장의 얼굴에 꿈쩍도 않던 수사부장이 이럴 정도라면 초동 수사에서 아무런 단서도 못 찾은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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